2007년 01월 14일
스가 시카오, 황금의 달

僕の情熱はいまや流したばかりの淚よりも
내 정열은 이제는 흘려버린 눈물보다도
冷たくなってしまった
차갑게 되어버렸지
どんな人よりもうまく自分のことを僞れる
누구보다도 완벽히 나 자신을 숨길 수 있는
力を持ってしまった
힘을 가져버렸어
大事な言葉を何度も言おうとして
중요한 한마디를 몇번이고 하려고 하다
すいこむ息はムネの途中でつかえた
들이 쉬는 한숨은 가슴 속에서 끊겼지
どんな言葉で君に傳えばいい
어떤 말로 그대에게 전하면 좋을까
吐き出す聲はいつも途中で途切れた
토해내는 목소리는 언제나 도중에서 끊겼어
知らない間にぼくらは眞夏の午後を通りすぎ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들은 한여름의 오후를 지나
闇を背負ってしまった
어둠을 등에 져버렸지
そのうす明かりの中で手さぐりだけで
그 옅은 빛 속에서 손끝 감촉만으로
なにもかもうまくやろうとしてきた
모든 것을 제대로 하려고 해 왔지
君の願いとぼくのウソをあわせて
그대의 소원과 내 거짓말을 합쳐서
6月の夜永遠をちかうキスをしよう
6월의 밤에 영원을 맹세하는 키스를 하자
そして夜空に黃金の月をえがこう
그리고 밤하늘에 황금의 달을 그리자
ぼくにできるだけの光をあつめて
내가 담을 수 있는 만큼 달빛을 모아서
光をあつめて…
달빛을 모아서...
ぼくの未來に光などなくても
내 미래에 빛 따윈 없더라도
誰かがぼくのことをどこかでわらっていても
누군가가 나를 어딘가에서 비웃고 있더라도
君のあしたがみにくくゆがんでも
그대의 미래가 추악하게 일그러지더라도
僕らが二度と純粹を手に入れられなくても
우리들이 다시는 순수를 손에 넣지 못하게 되더라도
夜空に光る黃金の月などなくても
밤하늘에 빛나는 황금의 달이 없더라도
스가씨의 두 번째 싱글. 첫번째 싱글하고 비슷하게 재고 축적 대행진이었다고 본인도 고백하고 있다. 그런 것 치고는 뮤직비디오 있는 데, 뭔가 비쩍 마르고 패션도 뭔가 아니라서 진짜 빈곤해 보이는 PV였다; (처음 봤을 때는 진짜 밥도 못먹고 있었던 시절이었구나 하고 동정심이 완전;)
개인적으로는 스가씨의 초기 곡들 중에 단연 상위 5개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지금 다시 천천히 번역해 보니 여기저기 거칠고 혀에 걸리는 가사들이 많지만, 가사 이곳 저곳에 빛나는 심상들은 숨 막힐 정도이다. 본인의 페이버릿은 "그대의 소원과 내 거짓말을 합쳐서 6월의 밤에 영원을 맹세하는 키스를 하자". 슈퍼 주니어 같은 어린 애들한테는 절대 이런 가사가 안나오지요. (여성 독자들 돌던지는 소리가 들리네)
97년에 발매된 앨범이니 거의 10년 이상 된 노래인데, 허니와 클로버 애니에서 삽입곡으로 사용되어서 은근히 요새 한국의 일부 계층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한다. 뭐, 허니와 클로버 TV 시리즈는 여기저기 보면 Spitz+스가 시카오 PV에 가까우니;
# by | 2007/01/14 09:05 | sugar. | 트랙백 | 덧글(6)

![[수입] Coldplay -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9921767704_1.jpg)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dunaway라고 합니다 (꾸벅)
....재미없나요 =ㅅ=
근데 파일이 '사랑에 대하여'네요. 일하면서 좀 틀어놓으려고 했더니 아쉽습니다. "음악 다방에서 DJ를 기다려도" 소용이 없군요! 후후
재미 없음과 재미 있음의 미묘한 경계에 서 계시군요.
어익후; 밑에 있는 HTML을 붙여 넣기 하고 파일명 변경하는 걸 잊었군요; 좀 늦은 DJ지만 지금이라도 보시면 있을 듯...
곡은... 왜 이 사람이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는지/ 아 정말로 이 사람은 '아티스트'구나 / 하루키씨의 스가시카오의 곡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코멘트 등등이 전부 이해되는 느낌이네요.
근데 가사는 아무래도 좀;;
여자한테 호되게 차인 경험이 있는, 자기 잘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자기애가 강한 남자 - 라는 느낌이 여전히. 특히 君の願いとぼくのウソをあわせて <-이런 걸 보면 뭘 그리; 집착하시는지; 싶네요. 그런 점만 빼면 굉장히 멋진 가사라고 생각합니다아.
"자기 잘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자기애가 강한 남자"<이건 꽤나 날카로운 지적이신 듯. 근데 저는 君の願いとぼくのウソをあわせて 이게 무지 마음에 드는 데 말이죠;
역시 집착의 인간인가!
스가씨의 경우엔 일단 염색체상으로'君'가 될 수 있는 입장에서 보자면, 君の願いとぼくのウソをあわせて같은 문구를 보고 있으면 "그만 좀 투정부려욧" 이라고 말해주고 싶은 기분이 뭉실뭉실 듭니다.(실례이려나요) 어쨌든 자기는 거짓말해도 상대는 진심의 소원을 말하라는 건가; 싶어서 말이죠. 그런 점에서 솔직하지 못한 게 마음에 안 든달까요. 그런 점에서의 페이버릿은 affair.
/ 자기 블로그 닫았다고 여기 와서 민폐를 끼치며 떠들고 있군요;;
君の願いとぼくのウソをあわせて같은 경우엔 저는 약간 자기 혐오적으로 해석이 되어서 말이죠. 나는 내가 하는 말이 거짓인 것을 알고 있지만, 그대는 진정한 소원을 말해주는 것이니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알 수가 없는 태도가 멋져요♡라고나 할까요. 가사적으로 제 영원한 페이버릿은 38분 15초...가 아니고 8월의 세레나데군요.
/근질근질 하시군요 :) 여기라도 괜찮으시다면야;